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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열애 끝 빼빼로데이에 결혼한 아나운서♥기캐 부부

최선후 에디터

빼빼로데이에 결혼한 조항리배혜지 부부

KBS의 훈남 아나운서 조항리와 미녀 기상캐스터 배혜지가 4년 여의 열애 끝 11월 11일 백년가약을 맺고 평생 부부가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지난 10월 13일 서로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한 두 사람. 회사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4년 여의 연애 끝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조항리는 예비 신부인 배혜지를 ‘봄날의 햇살 같은 사람’, 배혜지는 예비 신랑인 조항리를 ‘제가 하는 일을 존중하고 응원해 주며 저의 텐션과 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람’이라고 서로 소개했는데요.

이어 개인적으로 힘들고 불안했던 시기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을 줬던 든든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2012년 KBS 공채 39기 아나운서로 데뷔한 조항리. 입사와 동시에 ‘아나운서계의 김수현’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요. 잘생긴 외모뿐 아니라 남다른 집안 배경(부친이 해금 연주자이자 무형문화재 1호 조운조)으로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배혜지는 2017년부터 KBS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후 뉴스뿐만 아니라 방송인으로서 여러 방송에 출연해왔으며, 지난 7월부터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 아나콘다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한 두 사람. 앞으로 행복하시고 각자의 길에서 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신뢰를 주고 사랑을 받는 방송인 되어주시길 기대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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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후 에디터
tminews_insight@tm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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