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66)가 20대 때 받은 성형수술을 후회한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연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그의 메시지가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눈이 부었다”는 지적에 성형

제이미 리 커티스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20대 때 촬영감독으로부터 ‘눈이 너무 부었다’는 외모 지적을 당한 뒤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젊은 배우였던 그는 외모에 대한 압박감을 견디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때는 할리우드의 외모 기준에 맞춰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전혀 필요 없는 수술이었다”고 후회를 표현했다.
“자연미가 최고”라는 깨달음

66세가 된 지금, 제이미 리 커티스는 “자연미가 최고”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의 가치를 깨달았다”며 “성형수술은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젊은 시절의 성형수술 때문에 오히려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경우가 많다”며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것이 더 아름답다”고 덧붙였다.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조언

제이미 리 커티스는 젊은 배우들과 일반인들에게 “외모에 대한 압박감에 굴복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각자가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을 소중히 여기라”며 “성형수술로는 진정한 자신감을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이 드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며 “인생의 경험과 지혜가 쌓일수록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격려했다.
자연 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제이미 리 커티스의 고백은 자연 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할리우드에서도 자연스러운 노화를 받아들이는 배우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는 “66세인 지금이 20대보다 더 자신감 있고 아름답다고 느낀다”며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많은 여성들에게 나이 듦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