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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석사과정에 사업까지? 이혼 후 인생 2막 시작한 얼짱 여배우

최선후 에디터

배우 구혜선이 배우 안재현과의 이혼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인생을 개척해 화제다. 카이스트 대학원생에서 벤처기업 대표까지, 그녀의 180도 달라진 근황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구혜선은 현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연예계에서 활동하던 그녀가 과학 분야로 진로를 바꾼 것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7월 2일 SNS에 공개한 사진에서 구혜선은 “새로운 카이스트 옷도 선물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대학원 생활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35세의 나이에 새로운 학문에 도전하는 그녀의 의지가 돋보이는 순간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구혜선이 직접 개발한 원형 헤어롤로 특허를 받고 벤처기업을 설립했다는 사실이다. 그녀는 특허증과 예비벤처기업확인서를 SNS에 공개하며 사업가로의 변신을 알렸다.

“헤어롤 협약서를 작성하고 있어요”라며 공개한 사진에서는 실제 사업 진행 과정을 엿볼 수 있었다. 단순히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제 특허까지 받아 사업으로 연결시킨 그녀의 추진력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구혜선의 지금까지의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2020년 안재현과 이혼한 후 그녀는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과거 방송에서 “엄청 재산을 많이 탕진했다”며 “차에서 노숙 생활을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저에게 안 좋은 일이 있은 다음부터 가족이 화목해졌다”며 역설적으로 시련이 가족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도 털어놨다. 학교 주차장에서 차에 서 잠을 자는 등 극한 상황까지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구혜선은 20대 대학생으로부터 사랑 고백을 받았다는 에피소드까지 공개했다.

실제로 최근 공개된 사진들을 보면 구혜선은 전성기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습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반응이 많다.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후 결혼과 이혼, 그리고 새로운 출발까지. 구혜선의 인생 스토리는 많은 사람에게 “언제든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있다. 앞으로 그녀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나갈지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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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후 에디터
tminews_insight@tm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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