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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OTT 비하인드

  • 죽음을 즐기는 의대생들 출처 : 영화[유혹의선] 웬일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유혹의 선’이라는 야릇한 제목으로 개봉되었지만 이 영화의 원제인 "플랫라이너(Flatliner)"란 심장박동을 나타내는 모니터의 그래프가 수평선(flatline)이 된 사람, 즉 의학적으로 죽은 사람을 의미한다. 출처 : 영화[유혹의선] 의대생 넬슨(키퍼 서덜랜드)은 친구들에게 의료장비로 심장을 멈춰 죽음에 이르게 했다가 1분 후에 다시 살려내는 임사 체험을 제안한다. 처음엔 두려워하던 친구들이 환상적인 사후세계를 경험한 후 서로 경쟁하듯 죽었다 깨어나기를 반복하게 된다. 1분으로 한정했던 심정지 시간은 이제 2분, 3분으로 점점 늘어나면서 그들은 예상치 못했던 후유증에 시달린다. 무의식과 의식이 뒤엉켜버린 듯, 각자가 숨기고 있던 과거의 잘못과 상처들이..
  • 19금 영화 속의 순수한 그녀, 다코타 존슨 ‘유명 배우들의 딸’로만 알려졌던 스물두 살 여배우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을 때, 전 세계가 그녀에게 주목하는 건 당연했다. 의 오프닝 관객 기록을 넘어선 영화 의 여주인공 다코타 존슨이 오늘 라이징 스타의 주인공이다. 다코타 존슨은 1989년 10월 텍사스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엄마는 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멜라니 그리피스이고, 아빠는 로 골든 글로브를 수상한 돈 존슨이다. 그리고 일곱 살 이후, 그녀의 새 아빠는 안토니오 반데라스다. 외할머니는 알프레드 히치콕의 의 주인공인 티피 헤드렌으로, 지금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의 유전자와 끼를 물려받아 자연스레 3대째 배우의 길을 가고 있다. 1999년 다코타는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
  • 유해진 최고의 남남 케미는? 유해진 최고의 남남 케미는? 경박함과 진지함, 유쾌함과 섬뜩함을 자유롭게 오가며 한국의 스티브 부세미라 불리는 유해진! 대한민국 대표 조연 배우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그가 를 통해 첫 단독주연을 맡아 흥행 가도를 달리는 있다. 그렇다면 유해진의 필모그라피 중에서 최고의 남남 케미를 자랑한 작품은? 베테랑(2015년) 조태오와 최상무 이미지= ⓒCJ 엔터테인먼트 어이가 없는 조태오(유아인)의 안하무인 악행을 돈으로 막고 몸으로 막으며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최상무(유해진)! 무법천지 ‘슈퍼갑’ 조태오는 철두철미 ‘슈퍼을’ 최상무 덕분에 존재한다. 은 유해진과 유아인이 보여주는 악과 악의 시너지가 스크린을 꽉 채우는 영화. 극비수사(2015년) 공길용과 김중산 이미지= ⓒ(주)쇼박스 유괴된 아이를 찾는..
  • <공작>의 북한 장면은 북한가서 찍었나요? 의 북한 장면은 북한가서 찍었나요? 영화 의 주무대는 90년대 중국 북경과 북한이다. 제작진은 흑금성 사건이라고 불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 만큼 가능한 ‘리얼’하게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과연 의 북한 장면들은 어디서 또 어떻게 촬영한 것일까? [초대소] 북측에서 박석영의 방북을 환영하기 위해 연회를 연 초대소 장면은 충북 괴산에 위치한 중원대 학교 캠퍼스에서 촬영하였다. 한국적인 양식이 가미된 회색조의 육중한 건물은 평양에 있는 금수산 태양궁전과 비슷하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할 정도로 북한 같은 느낌을 주는데, 2014년 방영된 드라마 역시 북한 배경의 장면을 이 곳에서 촬영한 바 있다. 2017년 촬영 당시 미술 세팅의 일환으로 김일성 찬양 플래카드를 걸고 인민군복을 갖춰 입은 보조출연자들..
  • 일본관객은 [1987]을 어떻게 봤을까? 몇 해전, 일본에서 개봉한 적이 있는 '1987'. 그들은 과연 이 영화를 어떻게 봤을까? 당시의 반응들을 모았다. 지난 9월 8일 영화 이 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개봉했다. 전국 8개관을 시작으로 순차개봉을 이어 나갈 예정인데 ‘Filmarks’나 ‘Pia’ 등 영화 관련 사이트에서 9월 2주차 개봉작 중 관람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상영규모는 작지만, 도쿄의 일부 상영관에서는 좌석이 매진이라 입석 판매를 진행하는 등 관객들의 반응은 심상치 않다. [1987 일본 포스터] 일본 리뷰 사이트의 평점 영화리뷰 전문사이트인 Filmarks에선 개봉 6일차인 9월 13일 기준, 5점 만점에 4.2점으로 현재 동시기 개봉작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트위터와 연동하여 영화평을 기록 및 분석하는 사이트인 ‘..
  • '소방관' 곽경택 감독이 고소, 고발 당한 이유 곽경택 감독은 유독 만드는 작품마다 이런저런 사건에 많이 휘말려 왔다는데,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지난 2018년 영화 은 상영금지 가처분 시청이 철회되어 간신히 대중을 만날 수 있었다. 과거 부산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극화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이 피해자 유족들로부터 양해를 구하지 않은 채 제작을 추진하는 바람에 이런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던 것. 3년 전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기에 감독이 아닌 제작총지휘를 맡은 곽경택 감독에게 책임을 묻는 사람들이 많다. 친구 멀티플렉스 영화관도 없던 시절 8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급 흥행을 기록한 영화 는 곽경택 감독의 세번째 연출작이었다. 영화는 실제로 부산 출신인 곽경택 감독 본인과 친구들 이야기를 녹여낸 이야기로 극중에서 라이벌 조직의 깡패로 등장하..
  • 영화 속 레인코트의 비밀 생각해보면 현대인의 옷차림은 참으로 간소해졌다. 이제는 딱히 공적인 자리가 아니면 반드시 특정한 복장을 갖출 필요도 없고, 날씨에 따라 특별한 옷을 입어야만 한다는 법칙도 없어졌다. 예를 들자면, 20세기 초반까지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보울러 햇(위가 둥근 모양의 중절모 )을 쓰지 않고 출근하는 일은 매우 희귀한 일이었다. 아울러 이제는 교회에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갈색 구두를 신고 예배를 보러 간다고 지탄받는 시대가 되지 않았으며, 비가오는 날에 레인코트가 아닌 간소한 셔츠 차림으로 다닌다고 해서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이 있는 시대도 아니게 되었다. 오늘은 영화에 의례히 비가 오는 장면에 등장하던 레인코트를 이야기 해보고자. 비오는 날 어스름한 저녁에 레인코트를 입고 골목길을 어슬렁 어슬렁..
  • 세계적으로 폭망한 박준형의 할리우드 데뷔작 세기의 망작 (2009)의 시나리오 작가가 팬들에게 공식으로 사과했다. 이미지=영화 ⓒDune Entertainment 은 세계적으로 2억 부 이상 판매된 메가 히트 만화 ‘드래곤볼’을 원작으로 기획되었다. 스필버그의 에서 톰 크루즈의 아들로 나온 저스틴 채트윈, 의 에미 로섬, 주윤발 등이 캐스팅되고, 시리즈의 제임스 왕 감독에 주성치까지 프로듀서로 합류하며 기대를 모았다. ‘야무치’역에 박준형이 캐스팅되어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영화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망작도 이런 망작이 없었다. 흥행 참패로 약 1억 달러에 달하는 제작/배급 비용의 반밖에 건지지 못했고, 비평도 최악이었다. 현재 Imdb.com 평점 2.7(10점 만점)로 역대 최저 평점 영화 90위에 올라 있고, 로튼토마토(www.rott..
  • 영화는 관세 없지? 중국에서만 성공한 할리우드 영화 북미 : 2683만 달러 중국 : 1억 5954만 달러 [저스티스리그]가 중국에서 개봉 17일 만에 992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역대 DC 영화 중 중국에서 가장 흥행한 작품에 등극했다. 그동안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수입 2억 달러를 겨우 넘기며 배급사 워너브러더스를 걱정시켰지만, 중국이 주도한 해외 수입으로 숨통이 트였다. 이렇게 13억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시장이 심폐소생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많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북미 : 2억 2576만 달러 중국 : 3억 9280만 달러 2015년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폭발적인 흥행으로 8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더 큰 흥행을 기대했다. 시리즈 최대인 제작비 2억 5천만 달러를 쏟아 넣은 이 작품은 안타깝게도 북미에서 7편은 물론..
  • 앙딱정 정리해주는 영화 속 너드남 ‘아이콘 시리즈’는 영화 속의 다양한 인간군상들을 찾아 갑니다. 오늘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고 있는 ‘너드’의 아이콘들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인기 없는 남자, 너드 (Nerd) 너드 (Nerd)는 애인 만드는 데에는 하등 도움이 안 되는 과학, 컴퓨터, 만화책, 음악 등의 지식으로 중무장한 약간은 사회성이 결여 된 인물을 일컫는 말이다. 좀 더 풀자면, 범생이와 찌질이, 그 중간 어디쯤의 오타쿠라고 할 수 있겠다. 미국 속어인 ‘Nerd’의 어원에 대해서는 라는 책에서 시작되었다는 설과 자동차 튜닝 매니아들의 단어였다는 설등,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어디서 시작되었든간에 인기없는 남자라는건 확실하다. 미국에서 시작 된 너드 문화의 가장 굵직한 두 축은 과 다. 이 영화의 모든 팬이 너드는 아니지만..
  • 지브리 프사 했더니 돼지가 나왔다?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필모그래피에서 는 독특한 색으로 빛난다. 마초 성향이 뚜렷한 남자가 주인공이고, 주인공이 인간처럼 사는 돼지라는 점을 빼면 판타지 요소도 극히 드물다. ‘하늘을 난다’는 테마는 그의 작품들에서 자주 변주되긴 하지만, 특히 는 주인공의 직업부터 비행기의 고증까지 그 테마에 밀착해있다는 점도 예외적이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의 이탈리아. 파시즘이 번져 무질서하지만 낭만이 남아 있는 아드리아 해를 배경으로, 날개에 이상을 싣고 자유를 추구하는 돼지가 있다. 마르코라는 이름의 이 돼지는 누구보다도 뛰어난 비행 실력으로 공적(하늘의 해적)들로부터 평화를 지키며, 그 상금으로 먹고사는 한량이다. 비행할 때가 아니면 거의 항상 바다를 바라보며 바람을 쐬고, 밤이면 가끔 호텔 ‘아드리아노’의 바..
  • 뭣이 중헌지 아는, 한국영화 아역배우 1. 김수안 이미지=영화 NEW 원래 시나리오에서는 석우(공유)의 아이 역할이 아들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김수안의 연기를 본 연상호 감독이 시나리오를 수정하면서까지 캐스팅을 강행했다. 김수안은 이제 겨우 만 열 살이지만, 출연한 영화마다 주목받는 연기를 보여 왔다. 특히 에서는 어린 ‘일영’ 역을 맡아 생존 본능만 남은 듯한 동물적인 에너지와 눈빛을 뿜어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 의 김환희 이미지=영화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아이의 머리에 들어있지도 않을 욕과 음담패설을 목이 터져라 외치고, 온몸이 뒤틀리는 연기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에너지 소모가 컸을 것이다. 이를 위해 프리프로덕션 기간에는 체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고, 현장에서는 감독의 의도를 최대한 반영하며 연기했다. 김환희에게 ..
  •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의 주인공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주양 검사는 업무과정에서 상대기관을 배려하자는 부하직원에게 버럭 소리를 지른다. 그는 정글 같은 이 세상에서 한번 얕보였다간 그걸로 끝이라고, 대가를 기대할 수 없는 호의는 자기기만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악인열전’ 오늘의 주인공은 잘 차려입은 수트위로 자신의 욕망을 감추지 않는 모사꾼, 의 비리검사 주양이다. 류승완 감독의 (2010)는 대한민국 권력의 먹이사슬이 어떻게 형성되고 흘러가는지를 고발한 영화다.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지자, 대통령은 경찰청장에게 특별 지시를 내린다. 경찰청장과 강국장(천호진)은 광역수사과의 에이스 최철기(황정민) 반장에게 가짜 범인을 내세워 사건을 종결시킬 것을 명한다. 최철기는 다시 건설입찰과 관련한 편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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