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아이돌 NRG 멤버였던 노유민이 최근 건물주에 등극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NRG 비주얼 멤버로 잘 알려진 노유민은 방송활동 대신 카페 운영을 하면서 제2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15년 전부터 카페를 운영한 노유민은 “연예인 생활은 고정적인 활동이 없으면 수입이 0원이다. 돈벌이 때문에 커피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노유민은 동대문에서 철가방으로 3000잔 커피를 배달하며 돈을 모았고, 결국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카페 건물을 매입했죠.

건물주에 등극한 노유민은 “결혼생활 11년 만에 아내가 내 이름으로 된 건물을 사줬다. 내 수입은 물론 일정까지 아내가 관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노유민은 2011년 아내 노명천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 노아, 노엘을 두고 있습니다. 남편보다 6살 연상인 이명천은 90년대 한국가요계 코러스 가수로 활약한 바 있죠.

카페 운영으로 안정적인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 노유민은 “원래 생업이던 방송활동이 지금은 부수입이 됐다”면서 “일 매출보다 출연료 적으면 방송 안 한다”고 전했는데요.
노유민을 보러 오는 손님이 많기 때문에, 스케줄이 있거나 외부 활동이 있으면 카페 문을 아예 닫는다고 합니다. 그는 “이게 다 건물주라서 가능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죠.

현재 납품, 교육, 스마트 스토어로 수익을 내고 있는 노유민은 “장비 값에만 1억을 투자했다”면서 진심을 드러냈는데요.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며 커피 전문가로 인정받은 노유민. 인기 아이돌, 한류스타를 넘어 커피 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사는 그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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