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혼 생각이 없다”고 밝힌 돌싱 배우 채정안이 다음 연애는 연예인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는데요.
채정안은 2005년 3살 연상의 PR회사 마케팅 이사 김상철 씨와 결혼했지만, 1년 6개월 만에 성격 차이로 파경을 맞았는데요.

20년째 솔로 생활 중인 채정안은 “나는 비연예인만 사귀었다. 이제는 연예인을 만나고 싶다. 특히 뮤지션이 좋다”고 밝혔죠.
채정안은 “전 애인과 친구가 될 수 없다. 정말 사랑한 사이였다가 헤어졌다면, 분위기가 올라왔을 때 몸의 기억이 떠오를 것”이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는데요.

앞서 채정안은 “재혼 생각 없다. 결혼을 또 하고 싶겠냐. 아이 낳을 생각이 없어서, 결혼하는 게 맞을까 싶다”고 털어놨죠.
그러면서도 “나는 결혼이 싫지만, 결혼은 건강한 제도다. 잘 사는 사람은 또 잘산다”며 장려했는데요.

올해 47세인 채정안은 12살 연하남에게 대시 받을 정도로 출중한 미모를 자랑하는데요. 이혼한 지 20년이 됐지만, 아직도 “결혼 안 했냐”는 질문을 받는다고 합니다.

‘동안 유지를 위해 억대 관리 비용이 들었다’는 소문에 대해 채정안은 “오래 살았으니까 그 정도 들었을 거”라고 쿨하게 인정했는데요. 172㎝ 키에 48㎏ 몸무게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죠.
채정안은 1995년 ‘존슨즈 깨끗한 얼굴 선발대회’ 대상 수상자로 광고 모델일을 시작해 이듬해 MBC 인기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했는데요.

이후 테크노 가수로 변신해 ‘무정’ ‘편지’ 등 인기곡을 발표했고,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한유주 역으로 국민 첫사랑에 등극했습니다.

최근 채정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및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털털한 입담을 뽐내며 제2의 전송기를 맞이했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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