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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나기 직전에 어쩔 수 없이 밝힌 출생의 비밀

유지호 에디터

서로 성공하기 전에는 비밀을 지키려고 했지만 스캔들 나기 직전이라 남매란 사실 공개

디즈니 플러스의 화제작 ‘한강’에서 특유의 에너제틱한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배다빈은 무려 6 남매 중 둘째라고 한다.

그런데 마침 배다빈의 유일한 남동생 역시 아이돌로 활동 중이었다. 그런데 두 사람은 특이한 약속을 한다.

확실히 성공할 때까지 남매라는 사실을 비밀로 하자

워낙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이다 보니 혹시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무엇보다 서로가 미안해하고 걱정하는 상황이 생길까 봐 걱정이 되어서 그러기로 약속했던 것이다.

그러다가 어느 날 동생과 커플 교복을 입고 놀이동산에 놀러 갔다가 동생과 자신을 알아보고 화룰 내는 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그 자리에서 자신이 누나라고 밝힐 수밖에 없었다고.

놀라운 것은 현장에 있던 팬들도 그 비밀을 지켜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곳에서 터졌다. 배다빈이 임시보호 하던 강아지 사진이 동생 호영과 SNS에 등장하는 등 서로 연인 사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기 시작했다.

자칫 친남매간의 스캔들이 날뻔했던 상황인지라, 두 사람이 가족임을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서로를 진심으로 위하는 남매의 영상이 나간 적이 있는데, 전국의 현실 남매들이 저건 판타지라며 격노했다는…

배다빈은 차기작은 KBS의 ‘수지맞은 우리’이다. 사랑스러운 두 남매의 활동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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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호 에디터
CP-2023-0041@tm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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