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형식은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종영 직후 인터뷰에서 “박보영 누나, 진짜 사랑했어요”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당시 캐릭터에 몰입한 감정이 그대로 이어진 고백이었다고 설명했죠.


두 사람은 작품에서 달달한 호흡으로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는데요. 실제 행사장에서 다정한 모습이 포착되어 팬들을 더 설레게 한 적도 있었죠.
이후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 박형식 씨가 “감독님이 우리를 의심했을 때 박보영 누나가 ‘형식이는 감독님도 이렇게(사랑 가득한) 눈으로 본다’고 했다”며, 본인의 ‘멜로 눈빛’ 때문에 생긴 오해였다고 간접적으로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박형식 씨는 당시 인터뷰에서 “박보영이 정말 ‘봉순’ 그 자체여서 자연스럽게 사랑하는 감정이 생겼다, 더 사랑하고 싶었는데 작품이 끝나 아쉬웠다”는 속내도 털어놨는데요. 상대 배우에 대한 존중과 애정이 컷마다 묻어났다는 평가가 뒤따랐습니다.
박보영 씨 역시 드라마·영화로 바쁜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디즈니+ ‘조명가게’,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으로 스펙트럼을 넓혔다고 근황을 전했죠.
한편 박형식 씨는 2025년 KBS 2TV·디즈니+ ‘트웰브’로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종영 직후 제기된 ‘회당 4억 출연료’ 보도에 대해 소속사가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는 작품 활동과 차기작 논의가 이어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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