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예원이 앞트임 성형 복원 수술을 받았으며, 악플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성형 복원’ 최초 고백한 여배우

강예원은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받았던 눈 앞트임 성형수술을 복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친한 동생이 그녀의 과거 사진을 보고 “이때로 돌아가야 할 것 같다”고 조언해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형 복원 후 방송에서 새 프로필 사진을 본 동료 연예인들은 강예원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변화가 컸으며, 또렷하고 강한 이미지에서 순수하고 부드러운 비주얼로 바뀌었다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악플로 인한 2년, 눈물의 잠적
그 후 사업가로 변신했던 강예원은 소속 인플루언서의 논란 이후 방송가에서 모습을 감췄는데요. 그런 그녀가 다시 방송에 나선 이유는 가족에 대한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tvN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 강예원은 지난 2년간의 공백기에 대해 언급하며 악플로 인한 고통을 털어놓았습니다. “예전에는 맨날 댓글 보고 울었다. 상처를 진짜 잘 받는 것 같다. 남들은 작게 받는 상처에도 나는 엄청난 타격감이 있는 것 같다”며 심적 고통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스트레스도 너무 심하고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지’라는 생각만 하게 됐다. 그거에 대한 공포와 스트레스는 솔직히 벗어날 수 없었던 것 같다”고 밝히며 심지어 “그냥 다 때려치우고 시골 가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연애 프로그램으로 방송에 돌아온 이유에 대해 강예원은 “섭외 전화를 끊고 고민해 보는데 갑자기 아빠 얼굴이 떠올랐다”며 “아빠가 연세도 있으시고 날 늦게 낳아서 지금 몸도 편찮으신데 혼자인 삶을 계속 살다가는 부모님 눈 감는 그 순간까지 희망을 못 드리겠다고 생각했다”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녀는 “부모님이 내게 원하는 게 무엇일까 생각했을 때 첫 번째는 좋은 짝을 만나 안정적인 삶을 살았으면 하는 것과 두 번째는 내가 TV에 많이 나오는 것”이라며 “부모님과의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 나는 하루라도 빨리 희망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에서 강예원은 6세 연하의 방사선사 출연자와 만남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설레이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본업인 배우로서도 곧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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