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남주가 최근 방송에서 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7월 10일 방영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김남주는 이시현 대표의 집을 방문해 미술품들을 구경하며 나도 이런 작품들 진짜 좋아했는데라면서 보셨지만 집이 그렇게 넓지 않다. 그래서 이고지고 살 수 없었다. 그래서 필요한 것만 놔두다 보니까라고 말했다.

김남주는 이시현 대표가 아직 팔지 않고 공개하지 않는 작품들이 가득한 지하 창고를 보며 서글픔을 지울 수 없는 표정으로 테이블을 쓸었다. 미술품 수집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것이었지만, 그의 현재 거주지가 알려지면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70억 원 상당의 삼성동 저택

문제는 김남주가 현재 170억 원 상당의 초고급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김남주와 남편 김승우는 2003년 서울 삼성동 80평대 주택을 김남주 명의로 20억원에 매입했으며, 현재 이 집의 매매 가격은 160억~170억원대에 달한다.

김남주는 이전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이 저택을 공개한 바 있다. 집에는 100년된 프랑스산 분수가 설치되어 있으며, 겹벚꽃, 라일락, 철쭉, 수국, 목련, 매실, 감나무, 소나무까지 있는 정원을 보유하고 있다.
방송 공개 후 주변 반응

김남주는 자신의 집 공개에 대한 뒷이야기도 전했다. 1회 방송이 나가고 친한 인테리어 하는 언니에게 전화 와서 혼났다며 그렇게 촬영을 할 거면 나를 좀 불러서 예쁜 오브제 갖다 놓고 찍지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딸이 엄마 콘텐츠 봐주시는 분들이 사람 냄새 나서 좋아해주는데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면 안 된다며 엄마 충분히 좋은데 왜 그러냐고 위로했다고 전했다.
현실적 고민도 함께 공개

한편 김남주는 170억 원 저택에 거주하면서도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남편과 아이들이 바퀴벌레 알레르기가 있다며 남편이 엄청 겁쟁이다. 제가 두꺼운 책으로 바퀴벌레를 죽이고, 결국 제가 치운다고 토로했다.
김남주는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살면서 이 집에 대한 애정이 깊다며 공사를 하거나 이사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으며, 아이들도 이 집에 대한 애착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남주는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안목의 여왕 김남주를 통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과 안목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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