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민은 사실 모의고사 1등급을 받던 모범생이었습니다. 장래희망도 교사였었지요. 그런데 고2 겨울방학 무렵 갑자기 연기에 도전하게 됩니다.

부모님이 밀어줬고, 1년 준비 끝에 한예종·성균관대·동국대·세종대의 관련한 학과에 모두 합격하게 됩니다.

2021년 하이클래스로 본격 데뷔했고 곧바로 뮤직뱅크 MC도 맡으며 스타가 됩니다. 또래 배우군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진행과 또렷한 톤으로 주목받았죠.

올해는 ‘폭군의 셰프’가 인생 변곡점이 됐습니다. 중도 투입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승마·서예를 새로 익히며 촬영에 매달렸고, 결과적으로 역할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관련 인터뷰에서도 “잠을 줄여가며 대본을 봤다”라고 하는데요.
브랜드 평판 1위 배우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됐습니다. 9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이어 10월에도 1위를 지키며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작품은 넷플릭스 비영어 TV 부문 글로벌 TOP10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확대했고, 임윤아와의 호흡도 호평을 이끌었습니다.
공부만 했으면 어쩔 뻔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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