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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여신’이라고 불리다가 대기업 잘 들어갔는데.. 너무 예뻐서 배우 데뷔

김하늘 에디터

배윤경(1993년생)은 건국대 의상디자인과 시절 ‘건대 여신’으로 불렸다. 2015년 대학생 잡지 ‘대학내일’ 4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되며 첫 대중 노출을 경험했다.

졸업 뒤 그는 대기업에 신입 의상 디자이너로 입사했다. 그러나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연기자의 길을 택하며 과감히 사표를 냈다.

2017년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해 털털한 매력과 호감형 외모로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으며 ‘국민썸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프로그램 화제성 덕분에 SNS 팔로워가 급증했고, 광고·화보·뮤직비디오 러브콜이 이어졌다.

방송 직후 그는 연기 학원과 오디션장을 오가며 배우 수업에 돌입했다. 2018년 ‘조선미인별전’(KBS1)과 ‘우리가 만난 기적’(KBS2)에서 얼굴을 알린 뒤, 같은 해 ‘나쁜 형사’(MBC)로 드라마계에 본격 데뷔했다.

2019년 ‘닥터 프리즈너’(KBS2)와 단막극 ‘사교-땐스의 이해’ 주연으로 존재감을 키웠고, 2020년엔 ‘하이바이, 마마!’·‘가족입니다’·‘청춘기록’(이상 tvN) 등 세 편에 연속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2021년 ‘연모’(KBS2)에서 조선 최초의 여성관료 신소은 역을 소화해 사극까지 섭렵했고, 2022년 KBS 드라마 스페셜 ‘아쉬탕가를 아시나요’ 주연으로 단막극 저력을 증명했다.

2023년 ‘일타 스캔들’(tvN) 특별출연을 거쳐 2024년 tvN ‘웨딩 임파서블’ 주연(윤채원)으로 로코 주역 자리를 굳혔다.

광고·패션계에서도 활발하다. 2025년 4월 서울패션위크 포토월 참석, 누아트 스튜디오와 ‘LOVE’ 컬렉션 화보를 공개하며 모델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대학내일’ 표지 모델, 대기업 디자이너, 연애 프로그램 스타, 그리고 배우. 네 번의 변신을 거친 배윤경은 “하트시그널로 받은 사랑을 연기로 보답하겠다”는 초심 그대로 차기작을 준비하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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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에디터
content@tm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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