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15년째 실천해온 간헐적 단식과 철저한 식단 관리법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이효리는 “저는 15년째 아침을 안 먹고 있다. 아침에 뭐가 잘 안 들어간다”며 자신만의 식습관을 털어놓았다. 그는 “하루에 두 끼를 먹는데 점심은 12시에, 저녁은 6시에 먹고 그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남편 이상순과 함께하는 철저한 루틴

이효리의 간헐적 단식은 남편 이상순과 함께 실천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두 사람은 외식 없이 정해진 시간에만 식사하고, 불필요한 칼로리는 철저히 줄이는 루틴을 15년 넘게 함께 지켜왔다.

이효리는 “야식은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며 철저한 식단 관리의 비결을 밝혔다.
이효리의 간헐적 단식은 저녁 6시 이후부터 다음 날 점심 12시까지 총 17시간의 공복 시간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이는 일반적인 16:8 간헐적 단식보다도 더 엄격한 방식으로, 체중 관리뿐만 아니라 소화기관 휴식과 신진대사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 생활의 유혹을 이겨내는 의지력

이효리는 “서울에 오니까 배달도 잘 되고 유혹이 많지만, 그래도 정해진 루틴을 지키려고 노력한다”며 도시 생활에서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제주도에서의 단순한 생활에서 서울의 편리한 환경으로 바뀌었지만, 건강 관리에 대한 원칙만큼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효리의 꾸준한 건강 관리법은 같은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특히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 가지 방식을 꾸준히 실천해온 그의 의지력은 많은 이들이 본받고 싶어 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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