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대표와 눈맞아 10년 비밀 연애 후 결혼한 여배우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주인공은 바로 유선입니다.
유선은 데뷔 전인 1998년 3살 연상의 배우 지망생인 차효주 씨를 처음 만나 감정을 키워갔는데요.

사실 23살 때부터 만나 밀당한 두 사람은 “연애 기간을 ’10년’으로 정해뒀다”고 밝혔는데요. 2001년부터 만나 딱 10년 후에 결혼했죠.
긴 시간 비밀 연애를 한 이유는 유선 때문이었는데요. “연애를 공개할 생각이 없어서 남편이 그림자처럼 지내야 했다”고 미안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동안 남편은 연기자가 아닌 엔터테인먼트 분야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유선이 대기업 자제와 교제한다”는 소문이 돌았죠.
남편 재벌설에 대해 유선은 한 방송에서 “남편, 내 사랑을 이제 확인했으니 사실을 말해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올해 결혼 15년 차인 유선은 “술자리보다 집에 있는 게 더 행복하면 자연스럽게 술 약속을 자제한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남편이 “평생 영화처럼 살자”고 프러포즈한 만큼 여전히 알콩달콩 사랑 가득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장기 연애 후 결혼에 대해 유선은 “오래 만난 사람에게, 있는 그대로의 나로 보여지는 안정감이 좋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한예종 출신인 유선은 2001년 MBC ‘베스트극장’로 데뷔해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마의’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이브’ ‘종이달’ ‘가면의 여왕’ 등 여러 작품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최근에는 SBS ‘오늘부터 인생 2막’ 진행자로 활약 중인 유선. 앞으로도 단란한 가정 꾸려가며 좋은 활동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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