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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딸 바로 앞에 있는데.. 막말 듣고 대인 공포증 생겼었다는 배우

김하늘 에디터

배우 유혜정이 악플 수준의 말을 면전에서 듣고 ‘사람 공포증’이 생겼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유혜정은 1999년 LG트윈스 출신의 야구선수 서용빈과 결혼했지만, 8년 만에 이혼했는데요. 슬하에 외동딸 서규원 양은 양육은 그녀가 담당했습니다.

유혜정은 이혼 이유를 밝히진 않았으나 “결혼 생활이 순탄치 않았다”고 털어놨죠.

이혼 후 유혜정은 홀로 옷 가게를 운영했는데요. 당시 어린 딸 앞에서 일부 사람들이 “얼굴 썩었다. 성형 괴물이다” 등의 도를 넘은 욕을 했다고 합니다.

면전에서 막말을 들은 유혜정은 “모든 인간관계를 단절하고 싶었다. 사람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사람 공포증이 생겼다”고 고백했는데요.

특히 딸에게 “너네 엄마, 아빠는 이혼했는데 넌 아빠랑 똑같이 생겼다. 너희 엄마는 성형을 너무 많이 해 괴물이 됐다”라고 하는 사람들 때문에 큰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죠.

유혜정은 ‘성형중독설’에 대해 “부작용이다. 쌍꺼풀 수술 후 눈물을 흘리면 안 되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많이 울어 부작용이 생겼다”고 설명했는데요.

엄마를 향한 악플 삭제 요청도 했었다는 서규원은 “오죽하면 내가 오히려 엄마에게 성형수술을 하라고 했다. 차라리 하면 억울하지 않았을 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서규원은 “난 엄마, 아빠가 이혼했다고 해서 슬펐던 적이 없다. 아빠가 없다고 안 좋게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이혼 후에도 부모 자리의 부재는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는데요.

돌싱 18년 차인 유혜정은 “재혼은 상상이 안 된다. 일부러 안 만나는 건 아니지만, 노력해서 만나고 싶지도 않다. 그건 내게 위안이 아니다”라며 혼자 사는 데 만족한 모습을 보였죠.

올해 51세인 유혜정은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1998년 19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키스할까요?’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는데요.

1999년 결혼한 서용빈이 병역비리로 구속되는 등 구설수에 오르면서 위기를 겪었죠. 이후 유혜정은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딸과 함께 출연했고, 드라마 ‘드림’ ‘제중원’ 등에도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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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에디터
tminews@tm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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