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의 23살 나이 차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70년생 박수홍은 1993년생 아내 김다예와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먼 저한 뒤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23살 나이 차에 눈총이 쏟아지자 김다예는 “나이 차가 많이 나긴 한다. 나도 남편이 원래 나이대로 보였으면 결혼이 힘들었을 거다. 진짜 30대처럼 보였다”고 말했죠.

박수홍은 2024년 11월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12차 전용 170㎡(50평)를 70억 5000만원에 아내 김다예와 공동명의로 매입했는데요.
박수홍은 “우리 집에서 제일 큰 방은 딸 방으로 만들었다. 재이 방에 정말 담을 게 많더라”며 딸 사랑을 드러냈는데요. 딸은 생후 200일을 갓 넘겼죠.

부부는 현관 중문부터 욕실까지 핑크색으로 꾸며 완벽하게 딸 맞춤형 하우스로 만들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주방을 이탈리아 브랜드와 국내 최고급 하이앤드 브랜드로 꾸미는 등 억 소리 나는 호화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멋진 새집을 자랑했습니다.

난임을 극복하고 3년 만에 딸을 품에 안은 박수홍 부부는 최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출연하며 단란한 가정생활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여전히 친형 부부와 법정 분쟁 중인 박수홍은 아내, 딸과 함께 행복한 나나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는 가족을 보며 “내가 열심히 사는 이유”라고 강조했죠.

가족과 소송으로 힘들어 하는 박수홍에게 김다예는 “아무 신경 쓰지 말고 우리가 잘 살면 된다. 둘만 행복하면 된다”고 용기를 주었다는데요.
박수홍은 “진짜 인생의 배필을 만났다. 제가 잘해야죠”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박수홍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감자골 4인방(박수홍, 김국진, 김용만, 김수용)으로 활약해 준수한 외모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게그계 젠틀맨’으로 사랑받던 박수홍은 토크쇼에서 진행 능력을 발휘하며 ‘좋은 친구들’ ‘토요일은 즐거워’ ‘느낌표’ ‘야심만만’ ‘해피타임’, 최근에는 ‘속풀이쇼 동치미’ MC로 발탁되어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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