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연주는 지난 2013년 12월 결혼할 예정이었습니다. 당일 예식장으로 알려졌던 ‘신라호텔’에서 갑작스러운 이야기가 들려왔는데요.
‘건상상의 이유’로 결혼을 갑자기 미룬다는 것이었습니다. 파혼은 아니고 잠정연기라고 발표했는데요. 실제로 같은 장소에서 3개월 후에 결혼식이 다시 올려졌는데…
신랑이 2개월 전과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원래 3살 연상의 건설회사 대표가 예비 신랑이었는데, 이번엔 유명 로펌의 외국계 변호사라고 했지요 2개월 사이에 결혼식장은 그대로인데 남편만 바꿔서 결혼식이 치러진 것입니다.
물론 결혼은 철저하게 개인의 영역입니다만, 이렇다 할 공식적인 설명이 없어서 당시 팬들과 기자들이 혼란스러워했었지요.
사실 김연주는 2009년에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준비한 적이 있지만 결혼 전날 돌연 취소한 적이 있습니다.

199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김연주는 바로 배우로 데뷔해서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지요. ‘슬픈 연가’, ‘영광의 재인’ 등의 화제작에 꾸준히 출연했었는데요.
2013년 ‘오로라 공주’의 특별출연 이후 결혼을 했고 이후에는 연예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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