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잘살고 있어서 사람들이 오히려 모르고 있는 스타 커플들을 소개한다.
1. 다니엘 크레이그와 레이첼 와이즈
영국 명문 사립대학 케임브리지에서 영문학과를 전공한 엄친딸 레이첼 와이즈는 ‘007’ 다니엘 크레이그의 아내다. 친구 사이로 오래 지내다가, 2011년 다니엘 크레이그의 10살짜리 딸, 와이즈의 5살짜리 아들, 친구 두 명 이렇게 네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식을 올렸다.
2. 미셸 파이퍼와 데이비드 E. 켈리
데이비드 E. 켈리는 ‘LA 로’, ‘천재 소년 두기’, ‘시카고 호프’, ‘프랙티스’, ‘보스턴 리갈’ 등 20여 년 간 무려 10차례 이상 에미상 작품상과 각본, 감독상을 받았던 스타 연출가다. 이 스타 연출가의 배우자가 바로 할리우드 미녀 배우 미셸 파이퍼이다. 두 사람은 1993년 결혼을 해서 두 아들을 낳고 20년 넘게 행복하게 사는 잉꼬 부부이다.
3. 해리슨 포드와 칼리스타 플록하트
미드 ‘앨리 맥빌’의 칼리스타 플록하트와 해리슨 포드 역시 소문난 잉꼬부부다. 해리슨 포드는 22살 연하의 칼리스타 플록하트와 결혼하기 위해 전 부인에게 1,000억 원이 넘는 이혼 위자료를 지불했다. 2015년 칼리스타 플록하트는 해리슨 포드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촬영을 앞두고 경비행기 사고로 크게 다치자 극진한 간호를 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4. 클레어 데인즈와 휴 댄시
클레어 데인즈는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해서 스타덤에 오르고, 이후 미드 <홈랜드>로 에미상과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차례 받은 스타이다. 휴 댄시 역시 2001년 영화 <블랙 호크 다운>으로 데뷔해서, <빅 씨>, <한니발>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영화 <이브닝>을 함께하며 처음 만나 2009년 약혼하고, 2012년 결혼식을 올린 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5.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메간 폭스의 나이가 18살,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30살이었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결혼 당시 8살짜리 아이까지 있었고 결혼식은 철저하게 비공개였다. 심지어 양가 부모도 참석하지 않았다. 친구들에게는 결혼식이 끝나고 나서 문자로 사실을 알렸다. 지난 2016년 4월 두 사람은 이혼 절차를 밟고 있었으나, 메간 폭스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의 셋째를 임신해서 재결합한 후, 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한다.
6.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의 스타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미드 <가십걸>의 미녀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 역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 부부다. 두 사람은 1998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 외곽에서 60명 정도가 참석하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10년 가까이 잉꼬부부로 살고 있다. 전 부인이었던 스칼렛 요한슨은 아직도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라이언 레이놀즈를 꼬드겨 자신의 결혼생활을 파경에 몰아넣은 요물이라며 이를 갈고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