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16개월 된 아들보다도 적은 식사량을 보여주며 자기관리에 대한 화제를 모았다. 일부에서는 “아이 엄마 맞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나보다 많이 드시는 아가님

손연재는 지난 6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보다 많이 드시는 아가님..! 이번 주말도 육아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식사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6개월 된 아들 준연 군의 식사가 담겨 있으며, 꽃 모양 식판에 흰쌀밥, 애호박 계란 무침, 다양한 이유식이 정갈하게 담겨 있었다.

손연재는 “많이도 먹는다. 저보다 많이 먹는다”며 아들의 남다른 식사량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손연재의 소식가 면모가 드러나면서 “아이 엄마 맞아”라는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꾸준한 자기관리로 완벽한 몸매 유지

1994년생인 손연재는 출산 후에도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운동복을 입은 모습에서도 완벽한 몸매를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 이준효 씨와 결혼한 뒤 지난해 2월 16일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를 개설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고 있으며, “손연재, 올림픽보다 육아가 더 힘들다?”라는 제목의 영상도 업로드했다.
최근에는 아들이 모기 알러지로 병원에 가는 일도 있었다. 손연재는 “모기 알러지. 모기들(부들부들) 어떻게 하나요”라며 얼굴이 빨갛게 부어오른 아들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가족 여행과 육아 일상

손연재는 아들의 돌이 지난 기념으로 첫 가족 해외여행을 마카오로 다녀왔다고 밝혔다. 여행 중 “이게 여행이야 훈련이야”라며 초보엄마로서의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육아 과정에서는 아들이 음식을 거부할 때 “제발 한 입만 먹어줘”라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아들이 “엄마 뭐해”라고 옹알이할 때는 “100번은 들었다”며 감격해하는 등 육아맘으로서의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하고 있다.

손연재는 현역 시절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올랐으며, 2017년 은퇴 후 현재는 ‘리프 스튜디오’ CEO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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