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신혜는 20세에 MBC 탤런트 공채로 데뷔하자마자 완벽한 이목구비로 ‘컴퓨터 미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었습니다.
하지만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는데요. 첫 결혼은 1987년, 은퇴를 결심할 만큼 큰 기대 속에 이뤄졌지만 9개월 만에 이혼하게 됩니다. 황신혜는 영화 ‘개그맨’으로 복귀한 후 그로부터 11년 뒤, 3살 연하 사업가와 재혼해 1999년에 딸 이진이를 얻었지요. 그러나 다시 2005년 이혼하게 됩니다.


이렇게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겪은 황신혜는 이후 더 이상 결혼은 꿈꾸지 않게 되었다고 해요.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한 황신혜는 “나는 더는 결혼 안 한다. 하지만 연애는 언제든 OK”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사람만 좋으면 된다”는 그녀는 연하도 상관없다며 “연애할 만한 사람도 없지만,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황신혜는 자신의 딸 ‘진이’가 살아가는 이유라고 말했는데요. 실제로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주저 없이 “임신했을 때”라고 답했었지요.

황신혜는 2022년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이후에는 작품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SNS를 통해 딸과의 행복한 일상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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