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추성훈과 일본 인기 모델 야노시호가 “서로 재산 공유를 안 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추성훈은 최근 한 방송에서 “아내가 얼마아 버는지 모른다. 자기가 열심히 번 돈이니까 알아서 쓰면 된다. 나도 수입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죠.

“만약 1억원을 벌먼 8천만원으로 줄여서 말하겠다”고 밝힌 추성훈은 아내 수입이 궁금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걸 달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잖냐”고 이야기했는데요.
추성훈이 가족 단체 소비를 담당하지만, 개인 소비는 철저히 알아서 하고 있다고 전했죠.

야노시호는 남편에게 아이폰 구입을 부탁한 뒤 바로 계좌이체를 할 정도로 확실하게 돈 계산을 한다는데요.
추성훈-야노시호 부부는 최근 도쿄 아자부다이 힐즈로 이사했습니다. 집값은 50억원 정도로 알려졌으며, 명의 소유자는 아내라고 합니다.

앞서 추성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야노시호 집에 셋방살이 중”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사랑이 방에서 자고, 밥도 직접 해 먹는다고 밝혔죠.
추성훈은 ” 일본 모델 출연료가 얼마나 센지 모르겠지만, 아내가 저보다 훨씬 일을 열심히 한다. 집에 있는 포르쉐, 벤츠 모두 아내 거고, 사랑이 데리고 해외여행도 가더라”며 아내 재력을 대신 자랑했습니다.

일본에서 SHIHO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야노시호는 1994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뒤 광고, 뷰티, 라이프스타일 방면에서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사랑이 엄마’로 얼굴을 알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전 유도 선수 출신의 방송인 추성훈은 재일 한국인 4세로 태어나, 2001년에 대한민국에서 일본으로 귀화했는데요.
추성훈은 2004년 격투기 선수로 전향한 뒤 ‘슈돌’을 통해 ‘사랑이 아빠’로 인지도를 높였죠.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 후 49세 ‘아조씨’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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