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의 엄마가 사실 친 엄마가 아니었다고?

새로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가 곧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는 짱구의 출생의 비밀을 다루는 내용이라니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국내 개봉 제목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입니다. 이 영화는 작년 4월 일본에서 개봉한 ‘짱구는 못말려’의 30번째 극장판입니다.

영화에는 짱구의 친모가 산부인과 원장, 짱구와 동갑인 다른 아이과 함께 찾아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겼습니다. 병원의 실수로 아이가 뒤바뀌었다는 설명을 듣고 혼란스러운 짱구 가족은 짱구의 친엄마를 하룻밤 재워주기로 결정합니다.

그러나 닌자 군단이 짱구 집을 습격해 짱구의 친모를 잡아가고, 짱구는 닌자 마을로 끌려갑니다.

여기서 짱구는 친엄마가 사실은 여자 닌자였다는 것과 친엄마의 일족이 지키고 있던 ‘지구의 배꼽’의 존재를 알게 되고, 이를 지키기 위해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지구의 배꼽’을 지켜야 하는 임무를 받은 짱구와 친구들. 짱구는 과연 친엄마의 혈통에 내려오는 비법 주문을 통해 지구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정말 짱구에겐 출생의 비밀이 있던게 맞을까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짱구 시리즈의 새 극장판. 어린이 날 하루 전인 5월 4일 국내에서 개봉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