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겨운 씨는 2017년 비연예인 10살 연하 김우림 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행복한 신혼여행을 떠났는데요.
그런데 길거리 행사 중 갑자기 광대 분장을 한 여성이 다가와 그에게 뽀뽀를 하고 돈을 요구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신부 김우림 씨는 “왜 이렇게 바보같이 다녀서 이런 일을 겪냐”며 크게 혼냈다고 합니다.

이렇게 투닥거리긴 합니다만, 여전히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사실 2014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로 인해 2년 만인 2016년에 이혼한 이력이 있는 정겨운입니다.

김우림 씨는 첫인사 때 정겨운 씨의 경력과 이혼 사실을 숨겼다가, 뒤늦게 알게 된 부모님께 큰 심적 충격을 안겨 드리기도 했지요. 심지어 장인어른이 차에서 몰래 울고 있는 모습을 김우림 씨가 발견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곧 부모님은 “이혼이 잘못은 아니다”라며 정겨운을 품 넓게 받아주셨지요.

정겨운은 지난해 ‘화인가 스캔들’로 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고요. 이후 ‘잘생긴 트롯’등의 예능을 통해 활발한 활동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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