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구 썸녀 레이디제인 때문에 아내와 싸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홍진호는 과거 JTBC ‘5일간의 썸머’에서 레이디제인과 썸 타는 관계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당시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키스를 하며 아슬아슬한 설렘을 선사했죠.

홍진호는 “레이디 제인 결혼식이 집 근처라 아내 몰래 참석해 축의금 22만원을 내고 왔는데, 방송에서 언급되며 발각됐다”고 밝혔습니다.
“그것 때문에 두세 번 부부싸움을 했다”는 홍진호는 “레이디제인과의 썸 장사가 오래돼서 여자친구가 모를 줄 알았다. 결혼식 다녀온다고 하니까 삐지더라”고 설명했는데요.

앞서 홍진호는 레이디제인 결혼 축하 영상편지를 썼다가 3년 만에 아내와 싸웠다고 토로했습니다. 첫 부부싸움이었죠.
사실 비밀 연애 중이었던 홍진호의 결혼 발표도 레이디제인 때문에 한 우발적 행동이었다는데요. 구 썸녀 결혼 소식에 “나도 결혼 준비 중”이라고 밝힌거죠.

미혼 시절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매번 “친한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는데요.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현재 각자의 인연을 만나 잘 살고 있습니다.

1982년생인 홍진호는 지난해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딸 홍지아 양을 두고 있는데요.
프로게이머 은퇴한 홍진호는 포커 대회에서 우승하며 누적 상금 31억원 이상을 기록했고,
‘더 지니어스’ ‘피의게임’ 등 두뇌 서바이벌 방송에서 활약했죠.

올해 40세인 레이디제인은 10살 연하 남편 임현태와 결혼해 현재 쌍둥이를 임신 중인데요. 임현태는 빅플로 출신으로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입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남긴 홍진호와 레이디제인.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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