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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나운서가 재혼까지 생각한 남친과 결별한 안타까운 이유

최선후 에디터

방송인 오정연이 농구선수 서장훈과 이혼 후 재혼까지 고려했던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유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결혼 시기를 둘러싼 견해 차이가 이별의 결정적 원인이었다는 그의 솔직한 고백이 많은 이들의 공감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년간의 진지한 교제, 그러나…

오정연은 최근 방송에서 서장훈과 이혼 후 만났던 남자친구에 대해 처음으로 상세히 언급했다. “연애한 지 2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 사람이 결혼하고 싶어 했다”며 당시를 회상한 그는, 상대가 직장인이었으며 “맨날 만났고, 내가 원하면 언제든 만날 수 있었다”고 할 정도로 진지한 관계였음을 밝혔다.

특히 오정연의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항상 시간을 맞춰주는 배려심 깊은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시기를 두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오정연은 “나는 그때 3~4년 더 일하고 싶었다. ‘좀 더 이따가 해야겠다’ 해서 결혼 시기 이견이 안 좁혀졌다”며 이별의 이유를 설명했다.

남자친구는 1년 반이 넘고 2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결혼을 원했지만, 오정연은 아직 더 일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이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결국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과거의 상처가 남긴 그림자

오정연과 함께 타로점을 본 전문가는 “과거의 상처, 실패에 대해 사실은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다. 남자에 대한 불신도 크다”고 분석했다.

서장훈과의 이혼 경험이 오정연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고, 이것이 새로운 관계에서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재혼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이 결혼 시기를 미루고 싶어하는 심리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정연은 여전히 재혼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결혼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 집도 두 명에 맞게 바꿀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그는, 이상형에 대해 “계속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 좋다. 나는 채워주고 싶은 사람에게 끌린다”며 자신의 연애관을 설명했다.

현재는 혼자, 그러나 행복하다

현재 솔로 생활을 하고 있는 오정연은 “지금은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하다”며 “하지만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언제든 마음을 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연애와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로”라며 “억지로 만들려고 하지 않겠다”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오정연의 솔직한 고백을 들은 팬들은 “이번엔 정말 좋은 사람 만나길”, “오정연이 행복하면 된다”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특히 “결혼 시기 때문에 헤어진 게 안타깝다”, “서로 조금씩 양보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워하는 반응도 많다.

서장훈과의 이혼, 그리고 재혼까지 생각했던 남자친구와의 이별까지 겪으며 더욱 성숙해진 오정연. 과거의 경험을 통해 더 현명해진 그가 앞으로 어떤 사랑을 하게 될지,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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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후 에디터
tminews_insight@tm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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