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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앞에서 “나는 모성애가 없다” 고백하며 눈물 흘렸다는 여배우

유지호 에디터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 앞에서 눈물을 쏟으며 털어놓은 육아의 어려움이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겉으로는 행복해 보이는 연예인 부부의 삶 뒤에 숨겨진 현실적인 고민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나에게 모성애가 있을까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박하선은 다른 출연자 부부의 육아 갈등을 지켜보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나는 조리원에서부터 모성애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출산 직후의 혼란스러웠던 감정을 회상했다.

“아이를 낳았는데 너무 힘들더라. 참고 참다가 남편에게 ‘나 모성애가 없나봐’라며 울었다”는 그의 고백은 많은 산모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대변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아이를 낳자마자 모성애가 폭발하지 않는다는 솔직한 이야기였다.

23개월간의 육아, 혼자만의 시간은 없었다

박하선은 “혼자만의 시간이 없었고 23개월 동안 아이만 본 거다”라며 육아에 매몰된 일상을 설명했다. 특히 산후우울증까지 겪으면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갔다고 털어놨다.

“산후우울증이 심했을 때는 얼굴에 실핏줄이 다 터져서 빨갛게 됐다”며 당시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남편 류수영이 친구들을 만나러 나간다고 할 때면 견딜 수 없는 외로움과 답답함에 눈물을 쏟았다고 고백했다.

시간이 해결해 준 모성애, “키우면서 생긴다”

하지만 박하선은 시간이 지나면서 모성애가 자연스럽게 생겨났다고 전했다. “키우면서 생기더라. 조금만 지나면 아이가 굉장히 힘이 될 때가 온다”며 같은 고민을 하는 부모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현재는 육아와 연기를 병행하며 안정적인 일상을 보내고 있는 박하선. 그의 솔직한 경험담은 완벽한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많은 여성들에게 위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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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호 에디터
CP-2023-0041@tm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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