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보다 키 작으면 남자로 안 보인다”던 전미라가 자신보다 작은 윤종신과 결혼한 일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직 테니스 선수 전미라는 175cm 우월한 키를 자랑하는데요. 반면 남편 윤종신은 168.4cm로 포켓남의 귀여움을 드러냈죠.

연예계 대표 연예인-스포츠스타 부부인 두 사람은 방송에서 키 차이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이들의 큐피드는 강호동이었습니다.

전미라가 테니스 기자 시절 강호동과 테니스를 치던 윤종신을 처음 만났는데요. 강호동은 서로 호감 표시도 안 한 둘을 엮어주려고 했답니다.
전미라는 “나보다 키 작은 사람을 남자로 보지 않았다. 그런데 호동 오빠는 계속 예언하듯이 ‘둘이 결혼할 거 같다’, ‘아홉살 차이가 좋다’고 세뇌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죠.

윤종신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바로 남편이 희귀병인 ‘크론병’ 투병 중인 사실을 알게 되면서인데요.
소화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희귀병인 크론병을 앓고 있다는 윤종신의 고백에 전미라는 “이 사람을 돌봐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진짜 사랑을 드러냈죠.

전미라는 2006년 5개월 열애 끝에 9세 연상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 라익, 라임, 라오를 두고 있습니다.
2005년 현역 은퇴한 전미라는 한국프랑스오픈홍보대사, 생활체육테니스홍보대사, 한국여성스포츠회이사 및 테니스 해설위원도 겸하며 후배 양성이 힘을 쏟고 있는데요.

올해 47세인 전미라는 SNS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데요. 특히 세 아이들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죠.
18세 장남은 175cm 엄마 키를 넘어서며 훈남으로 성장했고, 고1인 딸 또한 170cm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해 주목받았습니다.

남편 윤종신은 2010년부터 ‘월간 윤종신’이라는 타이틀로 매월 한 곡씩 신곡을 발표하며 뮤지션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