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를 저 자신보다 사랑해 주고 소중하게 아껴주는, 성실하고 듬직한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하기로 했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2020년 11월 15일 결혼을 발표합니다. 그녀의 남편은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관장이며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했다고 전했는데요.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는 바로 두 사람 사이에 소중한 2세가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놀랍게도 교제 3주 만에 2세를 얻게 된 두 사람, 그렇게 혼인신고를 마친 후 이듬해인 2021년 2월 20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그리고 같은 해 6월 23일 아들을 출산합니다. 6월 23일은 엄마인 조민아의 생일이기도 한데요. 그렇게 누구보다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아내이자 엄마인 조민아에게 위기가 닥칩니다.
결혼 1년 만인 2022년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차례 가정폭력이 의심되는 정황을 공개한 것이었는데요. 결국 얼마 되지 않아 이혼과 동시에 싱글맘이 될 것을 결정합니다.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이 있지요. 연예계 활동 중단 후 베이킹 클래스, 타로 마스터 활동을 이어온 조민아는 최근 보험설계사로 변신하며 새로운 커리어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난 ‘2024년 4분기 TC BEST PRIZE’를 수상하는가 하면, 전국 4위라는 놀라운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는데요.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그리고 스스로를 지키며 성장하는 한 여성으로서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 있는 조민아. 그녀의 앞날이 더욱 빛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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