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다니엘이 독특한 이름을 갖게 된 기가 막힌 사연은?

대한민국에서 안경 쓴 모습이 이토록 잘 어울리는 남자배우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지적인 이미지와 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배우 최다니엘입니다.

한국인으로서는 흔치 않은 독특한 이름 덕분에 데뷔 초에는 외국 태생이거나 교포일 것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었는데요.
그가 다니엘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이유를 알게 되면 이마를 탁 치게 될 정도로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최다니엘에게는 6살 위의 형이 하나 있습니다. 아무래도 형과는 나이차가 꽤 많이 나는 편인데요.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부모님께서 형을 낳은 후 더 이상 자녀를 갖지 않기로 약속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머니는 형을 임신한 후 입덧으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고 하는데요.
이를 계기로 부모님은 더 이상 자녀를 갖기 않기로 약속하셨고, 만일을 대비해 아버지께서는 정관수술까지 감행하셨는데요. 그런데 그만 0.02%라는 극악의 확률을 뚫고 6년 후 둘째가 생겨버리고 맙니다.

하늘이 주신 아들이라고 해서
‘다니엘’이라는
성경 속 이름이 붙여졌다.

그렇게 ‘기적’과 ‘천운’을 가지고 태어난 덕분에 성경 속 인물의 이름을 갖게 된 최다니엘. 이지적인 외모와 연기력 외에도 독특한 이름 덕분에 배우로서 대중에게 존재감을 더욱 높일 수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예능계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기리에 방영된 시리즈인 ‘유미의 세포들 시즌 3’에 출연한다고 전해져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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