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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165cm였는데 1년만에 20cm 자랐다는 미남스타의 비결

유지호 에디터

2000년대 중반부터 뮤지컬 배우로서 대학로의 무대에서 주로 활동했던 배우 주원은 2010년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구마준 역할을 맡으며 매체 연기에 처음 도전하게 됩니다.

뮤지컬 배우 출신이라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185cm의 훤칠한 키에 강동원을 닮은 마스크, 게다가 탁월한 노래 실력까지 여심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놀랍게도 초등학교 6학년 이후 키가 자라지 않아, 중학교 재학 시절 당시 남녀 통틀어서 2번째로 키가 작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1년 만에 무려 20cm가 자라는 그야말로 폭풍 성장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가 밝힌 키 성장의 비법은 바로 ‘분유’였습니다. 키가 안 자라 고민이었던 중학생 주원은 분유를 먹으면 키가 자란다는 소문을 듣고 ‘어차피 몸에 나쁜 건 아니니까’라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통째로 퍼먹게 되는데요.

그렇게 먹다 보니 1년 사이 무려 20cm가 자랐다고요. 하지만 꼭 분유 때문만은 아니었고, 한참 자랄 때였는데다가 전반적으로 잘 먹어서 가능했던 것 같다고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제대 후 ‘카터’,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등의 작품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기를 펼치며 호평을 받은 주원, 지난해 말 개봉한 영화 ‘소방관’ 역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과연 차기작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많은 팬들이 기대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야한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 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힐링 드라마인데요.

주원은 집안 대대로 귀신들의 마지막 기록을 찍어주는 사진관의 7대 사진사로 귀신들이 유일하게 보고 만질 수 있는 인간으로, 매일 온갖 사연의 귀객들이 들러붙어 신경 쇠약을 앓다 못해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가 된 서기주를 연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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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호 에디터
CP-2023-0041@tm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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