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최장기 연습생으로, 무려 10년에 걸친 연습생 생활 끝에 데뷔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멤버다.

2005년부터 시작된 연습생 기간 동안 지효는 소속사의 철저한 관리와 테스트를 거쳤으며, 이 과정에서 체중 조절은 큰 과제 중 하나였다.

지효는 중학교 시절 성장기와 함께 체중이 늘기도 했는데, 당시 소속사에서는 “45kg이 되지 않으면 프로필 사진을 찍어줄 수 없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이 기준을 맞추기 위해 지효는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시도했으나, 정해진 날 45.2kg이라는 아슬아슬한 체중으로 인해 프로필 촬영 기회를 놓쳤다.
데뷔 후에도 지효는 다이어트의 부담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한때 극단적인 식이요법으로 체중 감량을 시도했지만, 트와이스의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굶는 다이어트는 더 이상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없었다.

결국, 지효는 건강한 방법으로 체력을 강화하며 체중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컴백을 앞두고는 하루 4시간 이상의 운동을 소화하며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6일 새 미니 앨범 ‘STRATEGY’와 타이틀곡 ‘Strategy (feat. Megan Thee Stallion)’으로 컴백하며 완전체 활동을 시작했다. 지효는 이번 앨범 활동에서도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다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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