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고 보니 금수저였습니다. 배우 인교진의 가족관계와 배경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인교진은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또렷한 이목구비와 귀공자 분위기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는데요.

드라마 ‘전원일기’ ‘세 친구’ ‘선덕여왕’ ‘마의’ ‘쌈, 마이웨이’ ‘오! 삼광빌라!’ ‘갯마을 차차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죠.
인교진과 소이현은 SBS 드라마 ‘선녀와 사기꾼'(2013)으로 처음 인연을 맺고, ‘애자 언니 민자’, ‘해피엔딩’까지 총 세 작품에 동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합니다.
2014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인교진과 소이현은 그해 10월에 결혼 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등극했는데요.
최근 소이현은 부부 유튜브 채널에서 H사, C사, M사 등 다양한 명품 가방을 공개해 주목받았죠.

400만원대 명품 가방을 자랑하는 아내를 보며 인교진은 “가방은 예쁘지만, 이걸 구입할 때 옆에서 눈을 질끈 감게 된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는데요.
정작 인교진은 ‘CELINE’ 로고가 크게 박힌 우터를 두 벌이나 구매, 대략 1000만원 대 소비로 밝혀져 놀라게 했습니다.

너털웃음 짓는 옆집 삼촌 느낌의 인교진은 사실 재벌 2세급 재력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인교진의 아버지 인치완 씨는 선박용 케이블을 제조하고 수출하는 성원산업의 대표로 알려졌는데요.

1995년 설립된 성원산업은 연간 매출 100억원대 건실한 회사로, 2011년 연 매출 240억원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치완 씨는 12년 전 인교진에게 “회사를 10년만 더 키워서 줄 테니 고용 창출을 더 많이 해라. 사회에 이바지하지 않으면 회사 안 넘겨준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인교진은 이를 대비하여 가끔 경영 수업을 받는다고 합니다. 아들이 회사 물려받을 준비를 하는 동안 아버지는 트로트가수에 도전해 부전자전 DNA를 뽐냈죠.

본업은 배우, 부업은 차기 CEO 그리고 집에서는 사랑꾼인 인교진.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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